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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자 스포톡] 부킹 트랜드, 1박 2일 힐링 골프 선호
등록일 2018-03-06

이미지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서 발표한 「2018년 골프장산업 전망」자료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객수는 2017년은 2016년보다 2.2% 늘어난 3,542만명,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3,615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장 이용객수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다음해인 199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골프장수는 2017년 말 521개소에서 2018년 말에는 537개소에 19개소(증설 3개소 포함)가 늘어나면서 2014년 이후 가장 많이 개장될 전망이다. 새로 개장하는 19개소는 모두 대중제이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6개소로 가장 많이 개장하고 수도권?충청권이 각각 5개소씩으로 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회원제 골프장수는 감소하는 반면 대중제는 급증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수는 2017년 말 183개소로 지난해 말보다 13개소 감소했고 2014년 이후 3년 연속 줄어들었는데, 이는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부실한 회원제 골프장들이 대중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반면 대중 골프장수는 2017년말 303개소로 2016년 말보다 13개소로 늘어났다” 고 덧붙였다. 이미지점차 증가하는 골프장들은 각자의 개성을 앞세워 이색적인 마케팅을 무기로 고객 유치를 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골프장의 경우, 지역 도민과 회원뿐만이 아닌 외부고객 위해 골프장과 공항 셔틀운행이라는 서비스(아덴힐)로 골프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현대그룹에서 운영하는 해비치 골프장의 경우에는 동계기간 동안 제주의 대표음식인 돔베고기를 클럽하우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특별패키지도 진행한다.

강원도 블랙밸리의 경우에는 동계기간 동안 내장객에 한하여 클럽하우스 체크인 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 등 골프장들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고급 회원제 골프장 컨디션과 버금가는 대중제 골프장들의 등장은 남다르고 이색적인 서비스를 앞세워 골프장을 홍보 및 마케팅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부킹 트렌드의 변화도 한몫하고 있다. 기존의 당일부킹(주말 새벽 티업, 주중 오전타임 부킹 등) 보다는 1박 2일 일정으로 골프텔이나 리조트를 보유한 골프장으로 부킹을 해 무리하지 않고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박2일로 부킹을 하게 될 경우, 여유롭게 2부 운동 후 지역 맛집 방문으로 지역 음식을 접하고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게 된다. 이에 골프장은 지역적 특수성도 고려한 마케팅과 고객 유치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SBS골프 이향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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