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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골프, 가능 메달 수는?
등록일 2018-08-23

이미지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골프경기에서 남녀 대표팀이 오늘부터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녀 개인전 단체전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골프 경기, 남녀 개인전은 나흘간의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자 단체전은 4베스트3(1일 4명의 선수 중 좋은 성적 3개 합산), 여자 단체전은 3베스트2(1일 3명의 선수 중 좋은 성적 2개 합산)로 치러진다. 

우리 남녀대표팀은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메달 가능성은 있다. 남자 대표팀은 김태훈, 정행규 코치를 중심으로 2018 GS칼텍스 매경오픈 5위에 빛나는 김동민(한체대 1), 2017 GS칼텍스 매경오픈 6위 장승보(한체대4), 2017Australian Amateur 9위 오승택(한체대 2), 2018 Neighbors Trophy 6위 최호영(한체대 3)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자 대표팀은 코치 박소영과 함께  2018 한국여자아마선수권 우승자인 유해란(숭일고 2), 2018 베어크리크아마선수권 우승자인 임희정(동광고 3), 2017 APGC Junior 우승자인 정윤지(현일고 2)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골프 대표팀의 최근 아시안 게임 성적은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에서 그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미지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선수단은 여러 차례 대회 코스를 찾아 현지 적응과 선발전을 겸한 코스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은 흔히 말하는 '물갈이'를 겪었다. 본 대회를 대비한 예방주사를 맞은 셈이다. 그리고 대회 직전까지 선수들은 마시는 물, 얼음, 음식은 물론 양지칠 후 입안을 헹구는 물까지도 신경을 써왔다.

일반적으로 올림픽이나 아시아경기대회의 경우 선수단이 머물 수 있는 선수촌이 따로 마련되지만 자카르타 현지 교통사정과 거리 등 여러 환경 등을 감안하여, 골프장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별도의 숙소를 마련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것까지 신경을 써왔다.

이번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 코스는 전장, 티마커, 핀위치에 따라 자연 장해물이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코스로 코스세팅과 날씨 등에 따라 코스 공략법이 달라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지 코치진의 따르면, 페어웨이 경도는 볼이 박힐 정도는 아니지만 무른 편이라 런이 평소보다는 줄어들 것을 대비해 공략해야한다. 그린도 잘 받아주는 편이라서 깃대를 보고 홀을 직접 노리는 과감한 샷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반면 버뮤다 잔디로 조성된 러프의 길이는 약 7cm로서 매우 질겨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러프에서의 샷을 할때는 클럽 페이스를 약간 오픈해서 볼이 왼쪽으로 감기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그린스피드는 11피트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 오후 출발에 따른 바람의 변화 등 기상 정보에도 신경 쓰고 있다. 

(SBS골프 이향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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